한국경제-태성유화, 플라스틱 원료 들고 아프리카 돌고 또 돌고…수출 年5900만달러
외환위기 직후 남아공 진출…中기업으로 오해받아 피해도
짐바브웨 투자 설명회 현장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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○“제품이 아니라 문화를 홍보한다” 백 회장은 바이어들을 위한 초청 행사에도 열심이다. 매년 3~7개 회사의 바이어들을 한국으로 초청해 1주일간 여수 석유화학단지, 기계 제조사, 동종 업계의 한국의 발전된 생산시설을 견학시켜준다. 박물관, 민속촌, 고궁 등에도 꼭 데려간다. 백 회장은 “단순히 한국 제품을 알리는 것뿐 아니라 한국에 대한 이미지와 한국인에 대한 믿음을 주려고 노력하고 있다”고 말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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○다양한 아프리카 지원활동까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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에 적극 나서고 있다. 그는 “전 세계적으로 짐바브웨 명예영사는 단 한 명뿐”이라며 “그만큼 짐바브웨 정부의 신뢰가 강하다”고 강조했다. 이 같은 신뢰는 곧 사업 기반 확대로 이어진다는 게 그의 설명이다. 백 회장은 “서로 다른 삶을 살아온 사람끼리 뭔가를 하기 위해서는 신뢰가 가장 중요하다”고 강조했다. 그는 기업에 큰 사회적 책임이 존재한다고 생각한다. 태성유화는 매년 일정액의 장학금을 교육기관에 기부한다. 또 주력 시장인 아프리카에도 기부를 지속적으로 하고 있다. 짐바브웨 국립대학에 장학금을 전달하고 컴퓨터도 기부하고 있다. |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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